은평요가 공인 강사진, 서울특별시립 ‘꿈나무마을 초록꿈터’ 정서회복 봉사 진행
– 지역 기반 통합 웰니스 실천… 아이·청소년의 ‘긴장 낮추는 기술’을 몸으로 가르치다 –
서울 은평구 지역 웰니스 교육기관 ‘은평요가’ 공인 강사진이 최근 서울특별시립 아동·청소년 생활시설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를 찾아 정서 회복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호흡·이완·움직임 루틴을 제공해, 과도한 긴장과 불안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최근 아이·청소년의 스트레스, 수면 불균형, 과잉사고(걱정의 반복)가 사회 전반의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치료 이전에 안전감’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은평요가 강사진은 요가를 단순 운동이 아닌 ‘신체를 통한 정서조절 훈련’으로 정의하고, 지역 사회가 수행할 수 있는 실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
봉사팀은 시설의 생활 리듬과 참여자의 컨디션을 고려해 60분 회복 루틴을 표준화해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① 바닥·발바닥 접지로 현재 감각을 안정시키는 워밍업 ② 흉곽·어깨 이완으로 호흡길을 여는 스트레칭 ③ 무리 없는 소매틱 플로우(관절가동+가벼운 코어 안정) ④ 들숨보다 긴 날숨 호흡(4:6, 4:8 리듬) ⑤ 짧은 바디스캔과 감정 라벨링 ⑥ 소리 자극을 활용한 3~5분 이완 마무리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오늘은 잘해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 내 몸이 편해지는 길을 찾는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반복해 전달하며 심리적 부담을 낮췄다.
현장에서는 ‘통제보다 선택’이 아이들의 반응을 바꿨다. 수련 전 ‘불편하면 언제든 멈춰도 된다’, ‘말하고 싶지 않으면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전규칙을 먼저 공유한 뒤, 불편 신호가 나타나면 즉시 쉬거나 자세를 바꾸도록 안내했다. 은평요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내 몸을 내가 조절할 수 있다’는 감각”이라며 “호흡이 길어지고 어깨가 내려오는 순간이 회복의 시작이다. 작아 보이는 변화가 일상을 지키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은평요가가 아동·청소년 정서 회복을 위한 지역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첫 현장 실천을 진행한 사례다. 요가·호흡·이완을 결합한 웰니스 접근이 실제 생활시설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지역 봉사 활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은평요가는 이번 봉사를 계기로 아동·청소년 대상 웰니스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향후에는 강사진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지도 시 언어 사용과 안전 원칙에 대한 공감대를 정리하고, 시설과의 사전 소통을 통해 보다 현장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봉사 현장에서는 “가슴이 답답할 때는 먼저 길게 내쉬어 보겠다”, “잠들기 전에 오늘 배운 호흡을 해보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강사진은 아이들이 수업 직후 느낀 변화를 ‘한 문장’으로 적게 한 뒤, 이를 다음 회기에서 다시 확인하는 방식으로 ‘자기관찰’ 습관을 돕기로 했다. 은평요가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요청이 있는 현장에 한해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정서 회복 지원에 점진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은평요가 김연우원장은 “봉사는 ‘좋은 마음’만으로는 오래가기 어렵다. 기준과 교육, 기록이 있어야 지속된다”며 “지역 강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내부 교육과정을 정비하고, 활동 가이드를 공개해 협력 모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은평요가 측은 “이번 봉사는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진정시키는 작은 방법을 직접 경험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경험이 쌓일 수 있도록, 지역 안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차분히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자기 몸을 진정시키는 기술을 하나라도 더 갖게 되면, 그 기술은 평생의 자산이 된다. 지역이 함께 아이들의 하루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unpyeong Yoga, led by Director Yeonwoo Kim, recently carried out a wellness volunteer service at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run Dream Tree Village “Green Dream Center” (Chorok Kumteo), supporting boys and adolescents living in residential care. The visit focused on practical, body-based skills that help young people downshift from hyperarousal and stress and return to a sense of safety and stability.
A team of Eunpyeong Yoga’s certified instructors delivered a standardized 60-minute recovery protocol designed for easy daily use: (1) grounding and sensory orientation, (2) gentle chest and shoulder release to open breathing pathways, (3) low-risk somatic flow combining joint mobility and core stability, (4) breathing with a longer exhale than inhale (e.g., 4:6 or 4:8), (5) a brief body-scan and emotion labeling practice, and (6) a short sound-based relaxation finish. The program emphasized autonomy and psychological safety—participants were reminded that they could pause, modify, or opt out at any moment.
Director Yeonwoo Kim stated that the goal was not athletic performance but self-regulation training through the body. “What children need most is a concrete method to calm their nervous system—something they can use immediately in real life. When the exhale lengthens and shoulders soften, recovery begins,” she said.
This initiative reflects Eunpyeong Yoga’s five priorities: (1) place-based integrated wellness practice, (2) a professional instructor community serving together, (3) emotional recovery support for children and youth, (4) a sustainable volunteer model built on standards, training, and feedback, and (5) functioning as a local wellness hub in Eunpyeong-gu. Eunpyeong Yoga plans to expand partnerships with youth and community care organizations, offering repeatable, high-quality programs that translate “wellness” into measurable, everyday recovery skills.